안녕하세요.
의정부-1 입주기업 (주)제이컴스의 최정호 대표입니다.

작년 한해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며, 문득 처음 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때가 생각납니다.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실창업으로 사작하여 본격적인 법인사업으로 전환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후배로부터 의정부 벤처창업지원센터를 소개 받았습니다.
창업기업의 가장 큰 고민이 사무실을 얻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정부 벤처창업지원센터의 입주는 사무실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사업 지원, 연구사업 교육, 지적재산권 등록, 법률 및 세무회계 자문 등 많은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입주 후 "전파강수계 개발"의 연구사업을 수주하며 크고 작은 국가연구사업과 용역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벤처기반팀의 안경우 팀장님과 임찬규 매니저님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 초기 초보적인 경영적 실수와 어려웠던 부분까지도 열정적으로 챙겨주신 두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부천산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의 경우, 사업 수주를 위해 안경우 팀장님의 지원과 협력이 가장 큰 힘이 되어 지금까지도 열심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실험과 출장으로 다소 소홀할 수 있는 행정과 회사 운영에도 귀기울여 주신 임찬규 매니저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한결같은 두분의 열성과 노력으로 저희뿐만 아니라 타 기업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4년동안의 연구개발의 결실을 올해부터 맺게 되었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인공지능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2023년까지 총 60억원의 사업비로 전파강수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론 농어촌공사, 각 지자체의 사업 확대까지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의정부 벤처창업지원센터의 생활에서 시작되어 두분의 정성과 노고 없이는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두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힘내시길 소망합니다.